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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킬잇(Kill it)' 쫓기는 킬러 장기용과 쫓는 형사 나나, 이들의 집요하고 숨 막히는 추격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과거를 찾기 위해 의뢰를 받고 타깃들을 제거해온 킬러. 그리고 타깃들의 순차적인 죽음을 연쇄살인 사건이라고 주장하며, 진범이 살고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동네에 이사까지 온 형사. 그렇게 한 건물에 사는 이웃사촌이 된 킬러 김수현과 형사 도현진이 서로에게 특별한 존재라는 사실이 지난 5화에서 밝혀졌다. 과거 함께 한솔 보육원에 있던 김수현과 도현진이 얼굴은 몰라도, 서로에게 큰 힘이 되어준 '88번'과 '이영은'이었기 때문. 19년 전부터 쌓여온 오랜 인연에 시청자들은 "이 집 서사 잘하는 서사 맛집"이라는 반응과 함께 킬러와 형사의 앞날에 기대를 높이고 있다.
# Part 2. 합동 수사본부 창설, 킬러 추격 본격화
# Part 3. 마침내 드러나는 정해균의 큰 그림
고현우(조한철)가 기획하고, 딸 도현진이 쫓고 있는 연쇄살인은 물론, 김수현의 잃어버린 과거가 있는 한솔 보육원과도 깊은 연관이 있는 도재환(정해균). 이 때문에 회를 거듭할수록 19년 전 세한 FT 바이오에서 함께 일하다 떠난 고현우를 죽이려 한 도재환의 검은 속내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번 주 방송에서 도재환의 큰 그림이 드러난다"는 제작진의 전언과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서 날카로운 눈빛을 빛내는 도재환, 김수현의 동물 병원에 입성한 고현우는 오늘(13일) 밤, 펼쳐질 전개에 기대감을 폭발시키고 있다.
'킬잇(Kill it)', 오늘(13일) 밤 10시 20분, OCN 방송.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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