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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원주가 남편 장례식장에서 3명의 불륜 상대를 봤다고 털어놨다.
그는 남편이 난봉꾼에 가까웠다면서 "(돈을) 쓰기 좋아하고 놀기 좋아했다. 남편은 항상 밖에 있는 걸 더 좋아했다"고 회상했다. 그는 "땅을 10만 평을 사줬더니 (땅을) 다 팔아서 (돈을) 다 뿌렸다. 어머니가 사준 땅도 있었는데, 그걸 다 팔아서 나눠줬더라. 나는 방송을 한창 할 때라 몰랐다"고 회상했다.
이어 "남편에게 파주에 여자가 셋이 있었다고 하더라. 뒷조사를 했어야 하는데, 나는 그냥 믿었다"면서 "어느 날 친정 어머니가 남편 멱살을 잡았다. 그 때도 나는 몰랐다. 나중에 (남편의) 장례식장에서 사람들이 '저 사람이 불륜 상대다'고 하더라"고 고백했다.
전원주는 '재혼한 남편 사이에서는 자식을 갖지 않았다 면서 "부모라는 건 끝까지 책임지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두 아들이) 떳떳이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려고 노력했다. 둘 다 편애하지 않고 똑같이 해주려고 애썼다"고 밝혔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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