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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이성민이 3년 만에 브라운관으로 돌아온다.
'머니게임'은 IMF가 발생한 뒤 20년 후 정부 지분이 1/3이나 들어 있는 정인은행의 부도 위기 속에서 국내 매각을 추진하는 금융정책국 과장 최민기와 정인은행을 월가의 사모펀드인 바하마에 넘기려는 계략을 가진 금융위원장 허재의 갈등을 그리는 작품이다. IMF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는 대한민국에서, 제2의 IMF 발생에 대한 공포를 심어줄 작품이 될 예정이다. JTBC '부암동 복수자들'과 MBC '봄이 오나 봄' 등으로 감각적인 연출을 선보였던 김상호 PD가 연출하고, 이영미 작가가 극본을 맡아 11월 방송된다.
이성민은 '믿고 보는 배우'다. tvN '미생'(2014)에서 오상식 과장으로 열연했고 tvN '기억'(2016) 이후에는 영화에 매진했지만, 3년 만에 브라운관으로 돌아오며 다시 시청자들을 만날 준비를 마쳤다.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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