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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김해숙의 전화 한 통이 유선의 가슴을 철렁 내려앉게 한다.
이후 '장모님 달래기 작전'을 펼친 사위 정진수(이원재 분)의 활약으로 두 모녀가 화해하게 돼 안방극장에 훈훈함을 더한 가운데 또다시 이들에게 위기가 닥쳐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만든다고.
공개된 사진 속 전화를 받고 있는 강미선의 표정은 걱정과 충격이 한가득 담겨있다. 또한 엄마를 부둥켜안은 그녀와 진이 빠진 듯 딸에게 몸을 기댄 박선자의 모습에선 이들에게 무언가 심상치 않은 일이 일어났음을 짐작케 한다.
김해숙과 유선의 말할 수 없는 비밀은 14일(일) 15, 16회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KBS 2TV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은 매주 토, 일요일 저녁 7시 55분에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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