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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정준영과 승리가 만든 단톡방에 그동안 알려지지 않은 연예인이 멤버로 참여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JTBC가 불똥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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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는 정준영이 2016년 4월 8일 씨엔블루 멤버 이종현(29)에게 보낸 메시지를 인용하면서 성매매 의혹을 제기했다. 정준영이 "베를린 재밌다"고 하자 이종현이 '잤음?'이라고 반문했고, 정준영은 "어 여자들 괜찮아. 루마니아 애들이 많아"라고 답했던 것.
물론 추가로 밝혀진 단톡방 멤버에게는 어떤 혐의도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14명 가운데 7명만 기소했으며, 나머지 인물들은 단순히 정준영, 승리 등이 올린 불법 촬영물을 보기만 했다고 밝혔다.
JTBC는 29일 오후 '히트메이커'와 '헌집줄게 새집다오 시즌1' 등 정준영이 출연한 VOD를 삭제하기로 했다. 이미 JTBC 공식 사이트에서는 내렸으며 푹(POOQ)과 티빙 등 관련 플랫폼에는 순차적으로 삭제될 예정이다.
앞서 지상파 3사, CJ ENM는 '정준영 지우기'에서 관련 영상을 모두 삭제했다.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지난 21일 구속된 정준영은 기소의견으로 검찰송치돼 29일 오전 서울중앙지검으로 이송됐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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