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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그룹 세븐틴의 민규가 단독 화보로 생애 첫 패션 잡지 커버를 장식했다.
먼저 공개된 표지 사진은 화사한 꽃무늬 배경에서 봄 분위기가 느껴지는 블루톤의 수트를 입은 민규가 부드러운 청량미를 한껏 과시했으며, 다른 표지 화보 컷에서는 캐주얼한 느낌의 옷을 완벽 소화하며 수트와는 또 다른 분위기를 풍기는 등 훤칠한 기럭지와 독보적인 비주얼로 모델 포스를 뽐냈다.
이처럼 민규는 각기 다른 두 가지 버전의 표지에서 본인이 가진 다양한 매력을 자연스럽게 화보를 통해 녹여냈으며, 화보 속 모든 의상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것은 물론 소품을 활용하여 자유로우면서도 색다른 느낌과 포즈를 만들어내 '화보 천재'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 화보 촬영 뒤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한 사람으로서 이루고 싶은 것에 대한 질문에 "나태해지지 않고 늘 지금 같았으면 좋겠다. 지금의 나는 열정과 에너지가 넘치는데 이런 내 자신이 바뀌지 않았으면 한다"라며 속 깊은 진지한 바람을 밝히기도 했다.
대세 아이돌 세븐틴 민규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로피시엘 옴므 YK 에디션' 2019년 봄·여름호에서 만날 수 있다.
한편, 민규가 속한 그룹 세븐틴은 오는 4월 2일부터 일본 투어 'SEVENTEEN 2019 JAPAN TOUR 'HARU''를 앞두고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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