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이슈] "2년째 열애"…박혁권♥조수향, 20살 나이차·장거리 극복한 롱디커플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박혁권과 조수향은 만난 지 꽤 된 연상연하 커플이죠!"

배우 박혁권과 조수향이 20살 나이차는 물론 서울과 제주도를 오가며 장거리 연애를 2년째 이어가고 있어 눈길을 끈다.

29일 복수의 연예계 관계자는 박혁권과 조수향의 열애에 대해 "연예계에서는 꽤 알려진 커플이었다. 벌써 만난 지 2년이 넘는 커플로 주변 지인들에게 교제 사실을 숨기지 않으며 예쁜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한 관계자는 "박혁권도 조수향을 여자친구라고 지인들에 소개를 했고 조수향 역시 함께 호흡을 맞춘 동료나 지인들에게 남자친구의 존재를 알렸다. 특히 박혁권은 현재 제주도에 거주 중인데 서울에 사는 조수향이 박혁권을 만나기 위해 자주 제주도로 가 데이트를 즐겼다. 나이 차는 많이 나는 커플이지만 연기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며 예쁘게 교제 중인 커플이다"고 귀띔했다.

이날 오전 박혁권과 조수향의 열애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이 사생활을 오픈하지 않는 성격이지만 솔직하고 숨김 없는 성격이라 지인들에게 교제 사실을 자연스럽게 이야기 했다는 것.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대목은 48세 박혁권과 28세 조수향의 나이 차. 두 사람은 무려 20살 차이를 극복한 연상연하 커플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박혁권의 소속사 미스틱스토리 측은 스포츠조선과 전화통화에서 "방금 열애설 소식을 접하고 본인에게 확인 중이다. 배우 개인사라 소속사도 내막을 전혀 알지 못한다. 본인과 확인 후 입장을 정리해 밝히겠다"며 말했고 조수향 측 관계자 역시 "현재 조수향 본인과 확인 중인 단계다. 입장이 정리되면 발표하겠다"고 조심스러운 태도를 취했다.

한편 박혁권은 MBC '하얀거탑', JTBC '아내의 자격', JTBC '밀회', SBS '육룡이 나르샤' 등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4월 SBS 새 드라마 '녹두꽃'으로 시청자를 찾을 전망. 조수향은 영화 '들꽃'으로 데뷔해 KBS2 드라마 '후아유-학교 2015', MBC '역도요정 김복주' '세가지색 판타지-생동성 연애'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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