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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열혈사제' 김남일, 의원 테러범으로 몰렸다…본격 2막 시작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9-03-22 23:05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김남길이 의원 테러범으로 몰렸다.

22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에서는 사제 김해일(김남길)이 권력의 카르텔과 맞서는 본격 2막이 시작됐다.

앞서 김해일은 구대영(김성균)과 함께 기묘한 침투 작전을 펼쳤다. 검은 복면을 쓰고 구담구 카르텔의 아지트에 위장 잠입, 그곳에서 이영준 신부가 살해됐다는 것을 알게 됐다. 하지만 현장을 미처 빠져나가지 못한 채 박경선(이하늬)에게 발각되는 위기를 맞았고, 결국 박경선을 기절시킨 후 빠져나왔다.

그러나 구담구 카르텔은 누군가 빠져나갔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황철범(고준)은 쓰러진 박경선을 일으키다 주먹을 맞았다. 구대영은 절도범으로 보이기 위해 별장에서 호리병을 훔쳤다.

구담구 카르텔은 별장에 절도범이 침입했다고 신고, 강력반이 이를 맡게 됐다. 박경선은 "3일 안에 범인 내 앞에 데려다 놔라"고 소리쳤고, 서승아(금새록)에게 "너 김해일 신부 좋아하지? 신부는 걸리면 파면이야"라고 경고했다.

구담구 카르텔의 분열로 정동자(정영주)와 강석태(김형묵)은 남서장(정인기), 박의원(한기중)의 처리 문제에 박차를 가했다. 박경선은 두 사람에 대해 자세히 파기 시작했다.

김해일과 구대영은 별장에서 절벽까지 이영준 신부를 이동시킨 길을 추정, 단서가 될 만한 것을 찾기 위해 야생 보호구역을 수색했다. 하지만 이 구역은 황철범의 '대범개발'이 관리하는 곳으로 두 사람은 변장을 해 웃음을 안겼다.


박경선은 김해일의 눈을 본 후 별장에서 자신을 기절시킨 범인임을 알게 됐다. 또한 김해일도 박의원부터 무너뜨리기로 결정하고 그의 비리를 쫓았다.


강석태는 전직 국정원 대테러부 특수팀 팀장이었던 이중권(김민재)에게 별장 수색을 맡겼다. 그는 능숙하게 살펴보며 "여전하다 김해일"이라고 말했다.

강석태는 황철범에게 "이영준 신부와 똑같이 가자. 검찰에서 압박하고 이를 견디지 못한 의원은 자신의 빌딩에서 추락"이라며 박의원을 처리할 시나리오를 짰다. 황철범은 앞에서는 그의 말을 들었지만 속으로 "새출발 나도 환영이다"라며 다른 마음을 품었음을 내비쳤다.

기용문(이문식)은 장룡(음문석)을 통해 "지하실에 네 명의 손가락 지문으로 열면 돈이 가득 들어있다"는 정보를 알게 됐다. 황철범 역시 "이 것이 권력이다. 내가 왜 진즉 이 생각을 안했나"라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다.

쏭싹(안창환)은 배달을 가다 장룡이 오늘밤 박의원을 처리할 계획을 알게 됐다. 이를 김해일, 구대영, 서승아에게 털어 놓았고, 이들은 새로운 작전을 짰다.

박경선은 박의원에 그 동안 모아온 죄목을 일렀고, 정동자와 강석태는 남서장을 찾아가 협박했다. 박경선은 박의원의 차에 올라 강석태의 요구 사항을 밝혔고, 그의 차에 장룡 일당들이 들이닥쳐 박의원을 납치했다.

장룡은 박의원의 지문을 따고 자살로 위장하려 했다. 하지만 이들을 뒤쫓은 김해일이 박의원을 구했다. 하지만 박의원은 쇠파이프로 맞아 의식이 없는 상태가 됐다.

작전대로 강력반이 현장을 덮쳤고, 예상치 못하게 김해일은 가해자로 몰려 강력반의 총구 앞에 서게 됐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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