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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그룹 빅뱅 출신 승리(본명 이승현)가 이번엔 해외 원정 성매매 알선 의혹 및 라스베이거스 원정 도박 의혹에 휩싸였다.
승리는 여성들의 사진을 올린 뒤, "1번은 말수가 없고 돈을 좋아한다", "3번이 끼가 많아서 좋을 거 같다"라면서 A대표와 마치 '품평회'를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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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뱅크는 현지 카지노에서 운영하는 일종의 거래소와 같은 개념이다. 세이브뱅크에 돈을 맡겨 놓고 이후 국내에서 그 돈을 받으려면 브로커를 통해 일정 수수료를 떼주고 나머지 금액을 받게 된다. 실제로 해외의 돈이 국내로 반입되는 형태는 아니기 때문에 적발을 피할 수 있다고.
우리나라는 속인주의를 채택하고 있기 때문에 한국인이 외국에서 현지법이 허용하는 카지노 도박을 했을 지라도 처벌이 가능하다.
한편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승리를 정식 입건했다. 승리는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에 출석했다. 승리의 경찰 출석은 이번이 두 번째로, 지난달 27일 피내사자 신분으로 한 차례 경찰 조사를 받았다.
이날 승리는 "국민 여러분과 저로 인해 상처받고 피해받으신 분들께 다시 한번 죄송하다. 어떤 말씀을 드리는 것보다 진실된 답변으로 성실하게 조사에 임하겠다"고 사과한 뒤 조사실로 향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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