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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강다니엘, LM 떠나 홀로서기…배후에 승리가 소개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9-03-03 18:56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김영록 기자]워너원 출신 강다니엘이 홀로서기를 준비중이다.

강다니엘은 최근 LM엔터테인먼트(이하 LM)을 떠나 홀로서기를 위해 마지막 조율 중이다.

강다니엘은 이미 소속사에 계약 해지를 위한 내용 증명을 보내는 한편 새로운 파트너와 손 잡고 이미 프로필 촬영까지 완료하고 컴백 준비에 돌입한 상태다. 강다니엘의 정확한 컴백 날짜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4월 컴백을 목표로 앨범을 준비 중이다.

이 같은 강다니엘의 움직임 뒤에는 다름아닌 빅뱅 승리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다니엘은 지난해 워너원 활동 도중 승리의 소개로 홍콩의 40대 여성을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승리를 통해 강다니엘과 연결된 이 여성이 강다니엘 유치를 위해 투자자들을 만나고 다니며 이에 대한 소문이 나기 시작한 것.

강다니엘의 소속사 측은 원만한 해결을 위해 지난 3주간 동분서주해왔다. 강다니엘은 여전히 소속사와 문제 해결을 위해 논의중이다.

강다니엘은 2017년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참여, 최종 1위를 차지하며 워너원 센터로 데뷔했다. 워너원은 1월 24일부터 27일까지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진행된 단독 콘서트 '데어포(Therefore)'를 마지막으로 활동을 종료했다. 하지만 데뷔 이래 '에너제틱' '뷰티풀'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음악 프로그램 49회 1위, 트리플 크라운 5회를 달성한 것은 물론 각종 시상식과 해외 무대까지 휩쓸며 글로벌 팬덤의 사랑을 받은 이들인 만큼 워너원 2막에 대한 관심은 뜨거웠다. 특히 센터로 활동했던 강다니엘의 향후 활동에 대해 집중적인 관심이 쏠렸다.

뜨거운 관심 속에서 강다니엘은 윤지성과 함께 MMO엔터테인먼트를 떠나 LM에 새 둥지를 틀었다. LM은 강다니엘과 윤지성의 전담팀을 꾸려 집중 서포트할 것을 약속했다. 그러나 강다니엘은 결국 LM을 떠나기로 결정하면서 홀로서기를 하게 됐다.

새 둥지를 튼 강다니엘이 보여줄 향후 행보에 관심과 기대가 쏠리고 있다.

silk781220@sportschosun.com, lunarfly@sportschosun.com, 사진=스포츠조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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