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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다 보면' 돈 스파이크 "현재 114kg..母와 사니까 '템플스테이'"

문지연 기자

기사입력 2019-02-08 15:37


사진=MBC 제공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돈 스파이크가 체중 감량을 고백했다.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레스토랑에서는 MBC '돈스파이크의 먹다 보면' 팝업레스토랑 현장공개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김형윤 PD와 출연자인 돈스파이크, 김동준이 참석했다.

돈 스파이크는 "2회는 조금 더 재밌다고 한다. 어쨌든 예능 프로그램이니까 리얼하게 보여드리려 노력하지만 짜여진 룰 안에서 돌아가기 때문에 '4kg짜리를 먹었다. 혼자 다 먹었다'고 해도 스태프들과 다같이 먹는 거다. 원하시는 것들은 먹방은 대리만족이나 해보지 못하는 것들에 대한 것들이라고 생각하기 어느정도 연기하는 부분도 있다. 제가 좋아하기도 하지만 방송이다 보니 각색돼 나가기도 하니까 너무 그렇게 죽도록 먹지는 않는다. 생갭다 제 건강도 좋아지고 약도 줄였다. 엄마랑 살다 보니 촬영 외에는 템플스테이라고 보시면 된다. 저염식을 하고 그런다. 걱정을 많이 해주시는데 약간 센 표현으로 '저렇게 먹다가는 몇 년 못 산다'고 하시는데 저희 집에 가족력이 있어서 저도 알기 때문에 저도 관리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돈 스파이크는 "재미로 봐주시고 제가 말씀드릴 것은 음식 고마운 줄 알고 음식 갖고 장난치지 말았으면 좋겠다. 저도 음식으로 장난치는 사람으로 비춰지지만, 오히려 이런 걸로 통해 평소에 건강식 드리고.. 제가 고기를 자주 먹는데 프로그램이 이슈가 돼서.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고 저도 알아보고 그러는데 잘못된 육식 습관을 바로잡아야 한다. 우리나라가 많이 먹는다고 하는데 외국에 비해 적게 먹는다. 신선한 고기를 먹으면서 예전부터 고기를 저장하고 먹는 방법들. 제가 먹는 고기는 사실 저지방이다. 꽃등심만 드시면 느끼해서 못 드신다. 올바른 고기를 먹어서 고기가 해로운게 아니라 기름이 해로운 거라고 알려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돈스파이크의 먹다 보면'은 미식 여행을 통해 레시피를 개발한 뒤 한국에서 팝업 레스토랑을 열어보는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시선을 잡아끈다. 고기장인으로 불리는 돈스파이크와 열정남 김동준이 함께한다. 지난 1일 첫 방송됐으며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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