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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어제(7일) 방송된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 6살 연상연하 부부 에스더와 남편 김주황이 새롭게 등장하며,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시청률 5.2%, 분당 최고 시청률 6.6%로 전 주보다 상승한 수치를 보였다.
마지막으로 남편과 데이트에 나선 일본인 며느리 시즈카의 모습이 담겼다. 시누이는 자신이 아이들을 돌보고 시즈카 부부에게 둘만의 시간을 갖게 해주겠다고 나서고, 6년 만의 데이트에 들뜬 시즈카는 꽃단장을 하지만, 불안한 마음은 어쩔 수 없다. 더구나 아이들 없는 시간이 너무 오랜만인 부부는 어색하기만 한데. 여기에 시누이에게서 온 전화 너머로 들리는 소라의 울음소리에 부부는 집으로 차를 돌렸다. 집으로 돌아온 시즈카 부부에게 시누이와 시어머니는 미안한 마음을 내비쳤다. 이를 바라본 김선영 미디어 평론가는 "온 가족이 동원돼도 힘든 육아를 엄마 혼자 하는 게 당연시되고 있어, 육아에 대한 사회적인 공감대가 형성됐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보였다.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비로소 '행복한 나라'로 가게 되는 이 시대의 진정한 가족 이야기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는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55분 MBC에서 방송된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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