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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자는 "아직 이번 컨셉트를 자세하게 이야기하긴 이르다"면서도 "워낙 퍼포먼스가 좋은 가수기 때문에, 태민만이 할 수 있는 색다른 퍼포먼스를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무브'가 큰 호응을 받았던 것처럼, 새 앨범에서도 태민의 보다 업그레이드된 무대를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태민의 이번 컴백은 지난 2017년 12월 'Move-ing' 이후 14개월만의 컴백이다. 태민은 지난해 국내에서는 샤이니 데뷔 10주년 활동, 일본에서는 솔로 활동에 전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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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무브'는 듣는 이의 몸을 휘감는 절제된 섹시미로 팬들에게 '무브병'을 선사했다. '무브병'은 마치 자신이 태민이 된 양 치명적인 몸놀림을 따라하게 되는 증상을 가리킨다.
태민의 컴백 소식에 업계의 뜨거운 관심이 쏠릴 수 밖에 없는 이유다. 태민이 '무브병'에 이어 어떤 분위기를 연출할지, 팬들에겐 즐거운 기다림만 남았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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