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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킹덤' 김성훈 감독이 중전 역의 김혜준과 서비 역의 배두나의 연기력 논란에 대해 말했다.
특히 '킹덤'은 지난 2016년 방송돼 최고 시청률 12.5%를 기록하며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tvN '시그널'을 집필한 김은희 작가와 영화 '끝까지 간다'(2014), '터널'(2016) 등의 작품성과 대중성을 고루 겸비한 작품을 통해 뛰어난 연출력을 보여준 김성훈 감독이 의기투합해 더욱 화제를 모았던 작품. 특히 김성훈 감독은 '킹덤'을 통해 처음으로 드라마 메가폰을 잡아 눈길을 끌었다. 앞선 영화들로 감각적인 연출력과 압도적인 서스펜스를 선보여온 그는 '킹덤'을 통해서 그 어느 때보다 더욱 스펙터클한 긴장감과 스릴 넘치는 연출력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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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사극 톤'에 대해서도 관객들의 지적을 받고 있는 배두나의 연기에 대해 "사극의 기본적인 톤이 있다고 생각한다. 저희가 사극톤에 대해서 시도를 해보고 싶은 부분이 있었다. 궁궐 안에 인물들이 아니라 궁궐과 멀리 떨어진 민초들의 말투에 새로운 시도를 하고 싶었다. 배두나 씨가 연기한 서비 캐릭터가 대표적이다. 저희에게는 시도였고 굉장히 좋게 느껴졌던 게 사실이다"며 "아마 낯섬 때문에 관객들에게 더 어색하게 다가왔던 이유도 있는 것 같다"고 진중하게 설명했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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