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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희 작가가 새로운 도전에 성공했다.
그는 "진짜 좀비물을 좋아한다. 좀비를 봤을 때 슬프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 식탐 밖에 남지 않은 생명체이지 않나"라며 "조선 시대에 많이 피폐하고 힘들었던 시대에 이런 아이러니한 상황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해봤다"고 했다.
"어차피 역사는 돌고 돌더라"고 말한 김 작가는 "현대도 조선이나 결국에는 지배구조나 비슷한 얘기가 아닌가 싶다"며 "가장 한국적인 얘기를 쓰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어 "외국 사람이 이해하기 어렵지 않을까라는 생각은 안했다. 우리의 얘기가 가장 재밌지 않을까라고 생각했다. 난 사실 영어도 잘 못한다.(웃음) 가장 나다은 대사를 쓰는게 재밌는 대사라고 생각했다"고말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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