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플릭스 드라마 '킹덤'이 벌써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어 그는 "감독님에게도 이 부분은 가져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래서 감독님이 더 잔인하게 묘사한 것 같다"고 했다.
또 중전의 출산을 위해 임산부 모아놓은 장면도 "차라리 동래는 역병이 퍼지고 어찌됐든 직접적인 상황이다. 하지만 궁궐은 위험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탐욕이 가득하다"며 "그 장면도 중전의 탐욕 때문에 생겨난 장면이다. 그래서 어린 임산부들이 더 많이 나왔으면 해다"고 전했다. 덧붙여 "자기 앞 일을 전혀 모르는 임산부들이 밥을 먹을 수 있으니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감독님이 잘 연출을 해주신 것 같다"고 웃었다.
한편 '킹덤'은 죽었던 왕이 되살아나자 반역자로 몰린 왕세자가 향한 조선의 끝, 그곳에서 굶주림 끝에 괴물이 되어버린 이들의 비밀을 파헤치며 시작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물이다. 주지훈 류승룡 배두나 등 연기파배우들이 출연하고 '터널' '끝까지 간다'의 김성훈 감독이 연출, '시그널'의 김은희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봄방학 신나는 초등생 스키캠프 열린다!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