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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이연복 셰프가 '집사부일체'에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다양한 먹거리에 눈을 때지 못하던 멤버들은 이내 사부님을 발견했다. 사부의 정체는 바로 중식의 대가이자 셰프들의 사부인 이연복 셰프였다. 이연복은 "왜 '집사부일체'에서 안 불러주지? 생각하고 있었다. 멤버들 많이 만나고 싶었다"고 반가움을 드러냈다.
이어 멤버들과 한 식당에 들어간 이연복 셰프는 다양한 중국음식을 먹으며 과거 시절 이야기를 들려줬다.
그는 22살에 대만 대사관 주방장에 임명되면서, 최연소 대사관 셰프가 됐다고. 그러나 이연복은 당시에 대해 "그때도 철이 덜 든 상태였다. 오토바이 타고 출근하고 그랬다. 지각해서 대만 대사의 아침도 굶긴 적 있다"고 회고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연복은 특별한 사부가 없어 독학으로 고군분투했다며 "'집사부일체' 멤버들이 부러웠다. 다양한 사부를 만나는 건 정말 복 받은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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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부들에게 초대 전화를 돌린 멤버들은 설맞이 디너파티를 준비 하기 위해 이연복 셰프의 식당을 찾았다.
이연복은 "자연송이 누룽지탕, 멘보샤, 배추찜, 해삼전복, 동파육, 굴짬뽕을 만들겠다"면서 멤버들에게 친절하게 요리를 알려줬다. 그러면서 "어떤 대가나 명인도 음식 앞에선 항상 겸손해야한다. 지금의 나도 요리하다보면 항상 배울게 생긴다"고 항상 겸손한 자세로 음식을 대할 것을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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