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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SBS에 도착 후, 차 안에서 셀프캠 촬영을 시작한 유겸은 "여러분, 제가 정글에 갑니다"라고 말문을 열며 인사를 건넸다. 뒤이어 차에서 내린 유겸은 주변에 있는 팬들에게 '꽃미소'를 보이며 건물을 향했고, "제가 다른 데서 잠을 잘 못 자는데 큰일"이라고 걱정 하는 모습을 보였다.
"저희 팀에서 제가 네 번째로 '정글'에 가게 됐는데요"라고 말하며 발걸음을 옮기던 유겸은 뒤이어 자체 후광을 보이며 엘리베이터에 올랐다. 제작진에게 후발대 멤버가 누구인지 묻는 등 대화를 이어가던 유겸은 "저는 제가 살면서 정글에 갈 줄 몰랐어요"라고 말했고, 뒤이어 "멤버들 갈 때 그렇게 놀렸었는데 제가 가게 될 줄이야. 사람은 함부로 확신을 하면 안 되는 것 같아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제작진에 따르면, 유겸은 자신의 걱정과 달리 정글에 완벽 적응하며 별명인 '유겸둥이'다운 면모를 마음껏 선보였다고. 유겸은 애교와 선한 눈웃음은 물론 지친 멤버들을 위해 댄스를 선보이는 등 출구 없는 매력으로 병만족의 사랑을 독차지 했다는 후문이다. 후반전 멤버들이 북마리아나 제도에서 보여줄 정글 생존기는 1일(금) 밤 10시에 방송되는 '정글의 법칙 in 북마리아나'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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