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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인기 웹툰 '타인은 지옥이다'가 장르물의 명가 OCN과 만난다. '트랩'에 이어 OCN '드라마틱 시네마(Dramatic Cinema)'의 두 번째 프로젝트로 '타인은 지옥이다' 제작을 확정 지었으며, 배우 임시완의 출연을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OCN은 "두터운 팬층을 가진 웹툰인만큼 여러 가상캐스팅이 화제가 되었는데 싱크로율이 가장 높았던 임시완 배우와 함께 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영광이다"라며 "웹툰 '타인은 지옥이다'는 충격적인 전개와 밀도 높은 스토리로 짙은 장르색을 가짐과 동시에 현 시대상의 고민들을 잘 반영하고 있어 장르물의 명가 OCN의 '결'과 잘 맞다고 판단, 제작을 확정 지었다. 웹툰, 드라마 각각 다른 플랫폼에서 두터운 2030 팬층을 가진 '타인은 지옥이다'와 OCN의 시너지를 관심 있게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한편, OCN의 '드라마틱 시네마' 프로젝트 '타인은 지옥이다'는 올 하반기에 첫 방송된다. 오는 2월 9일(토) 첫 방송하는 '트랩'으로 시작하는 '드라마틱 시네마(Dramatic Cinema)' 프로젝트는 영화와 드라마의 포맷을 결합하고, 영화 제작진이 대거 의기투합해 영화의 날선 연출과 드라마의 밀도 높은 스토리를 웰메이드 장르물로 선보이는 프로젝트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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