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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7년 절친' 손담비와 광희가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치열한 폭로전을 펼친다.
또한 손담비는 드라마 속 맡고 싶은 역할을 묻는 질문에, 드라마 'SKY 캐슬'의 염정아 역을 지목해 눈길을 끌었다. 손담비는 염정아의 명대사 "아갈머리를 확 찢어버릴라"를 마치 몸에 밴 듯 살벌하게 선보였다는 후문.
한편, 이날 새로운 도전자 셰프로 '마스터 셰프 코리아'의 초대 우승자이자 일식 전공인 김승민이 등장했다. 이효리-이상순 부부와의 친분으로 결혼식 메인 셰프도 맡았던 그는 "이효리의 추천을 받았다"고 말해 다른 출연진을 긴장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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