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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가수 배진영이 그룹 워너원의 활동 종료에 대한 심경을 고백했다.
이어 배진영은 "지금 '12번째 별'을 들으며 편지를 쓰고 있는데 가사 한 줄 한 줄 들을 때마다 우리 워너블 생각이 나서 울컥하는 것 같다. 이제는 정말 워너블이라는 이름만 들어도 기분이 좋아지는 것 같다. 그만큼 제 인생의 일부가 되어주어서 감사하다"며 "워너원은 여기서 잠시 쉬어가지만 워너블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은 절대 변치 않을 것이다. 워너블 덕분에 워너원 배진영으로서의 하루하루가 너무 행복했다. 정말 사랑하고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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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진영은 본격 활동과 동시에 첫 공식 팬클럽 탄생을 알렸으며, 1기 회원 모집은 오늘 오후 6시부터 온라인 예매사이트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시작된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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