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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30주 연속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달성했다.
이날 방송에서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장면은 나은, 건후 남매가 차지했다. 이날 나은, 건후 남매는 주호 아빠와 함께 부산여행을 즐겼다. 그러나 예상과 달리 여행은 내내 좌충우돌. 급기야 생애 첫 지하철을 탄 나은이가 주호 아빠의 실수로 애착가방을 지하철에 두고 내리는 상황까지 발생했다. 하지만 언제나 그렇듯 나은이는 금세 눈물을 그치고 아빠와 의젓하게 가방을 되찾았다.
그렇게 가방을 되찾은 나은, 건후 남매는 주호 아빠와 저녁 식사를 위해 식당을 찾았다. 그 곳에서 큰 상을 머리에 이고 옮기는 식당 할머니를 발견한 나은이는 걱정스레 바라봤고, 주호 아빠에게 대신 상을 옮겨달라고 귀여운 부탁을 했다. 결국 나은이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한 딸바보 아빠 박주호는 큰 상을 직접 머리에 이고 손님들에게 옮겨 큰 웃음을 자아냈다. 그렇게 상을 옮긴 뒤 어느 때보다 맛나게 음식을 먹는 나은, 건후 남매와 주호 아빠의 모습은 분당 시청률 16.4%(전국)을 기록하며 이날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한편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방송된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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