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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임정은이 5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한 소감을 전했다.
임정은은 "그동안 가정에서 엄마로서 아내로서 행복하고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그러면서 사실 너무 행복했고 그 쯤에 연기에 대한 갈증이 있던 차에 '바벨' 시놉을 받았다. 너무 매력적이고 감정을 풍부하게 표현할 수 있는 인물이라 하고싶다고 말씀 드렸고 촬영 중에도 아주 즐겁게 안 해봤고 해보고 싶었던 느낌을 살렸다"고 말했다.
'바벨'은 복수를 위해 인생을 내던진 검사와 재벌과의 결혼으로 인해 인생이 망가진 여배우의 사랑을 그리는 미스터리 격정 멜로 드라마다. 박시후, 장희진, 김해숙, 김지훈, 장신영, 송재희, 임정은 등이 출연한다. 27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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