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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하나뿐인 내편' 차화연이 유이를 용서했다.
은영은 진국과 이혼하는 한이 있더라도 도란과 대륙을 갈라놓겠다는 강한 의지를 피력했고, 이에 진국은 "그래 이혼하자"며 맞섰다. 진국은 바로 변호사를 불러 재산분할과 위자료에 대해 협의하자며 강하게 나갔다. 이 사실을 알게 된 가족들은 은영과 진국을 화해시키려고 노력 했지만, 두 사람의 사이는 좀처럼 좁혀지지 않았다.
'봄앤푸드' 안주인 자리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던 장다야(윤진이 분)는 진국과 이혼 후 자신들 부부와 함께 나가살겠다는 은영의 말에 전전긍긍했다. 급기야 다야는 도란에게 전화를 걸어 "지금 형님 때문에 어머님 아버님 이혼하신다고 한다. 형님이 뭔데 두 분 사이를 갈라놓느냐. 당신 양심이라는 게 있냐. 이혼하려면 형님이 이혼해라"고 다그쳤다.
도란의 진심어린 호소에 은영은 마음이 흔들렸고, 결국 도란을 다시 받아들였다. 도란과 대륙은 다시 집으로 돌아왔고, 대륙은 도란에게 "난 그 어떤 상황이 와도, 도란씨랑 이혼 안한다. 다시는 나랑 상의도 안하고 헤어지겠다는 소리 하지 말아라"고 말했다. 도란은 은영에게 "어머님 감사하다. 앞으로 제가 더 잘하겠다"며 고개를 숙였다.
한편 수일은 교도소 수감 당시 동기(강두 분)를 우연히 만났다. 이 모습을 본 도란은 "아빠, 아는 분이냐"며 물었고, 이에 수일은 당황하며 아무말을 하지 못해 긴장감을 자아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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