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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프리스트' 정유미가 피를 흘리는 장면이 포착돼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그리고 악령이 보여준 미래가 그대로 재현된다면, 송미소가 구마의식으로 악령에게서 벗어난 뒤, 남부가톨릭병원에 나타날 새로운 부마자는 함은호에게 집착하는 간호조무사 서재문(연제욱)이었다. "부마자가 강한 집착을 보일 때 나타나는 증상"인 폴터가이스트 현상을 보인 서재문은 눈으로 물건을 움직일 수 있는 강력한 힘으로 함은호는 물론 634레지아를 위험에 빠트렸다. 이로 인해 구형사의 후배 장경란(차민지) 형사는 목숨을 잃었다.
현실로 돌아온 '프리스트'에서 함은호가 피를 흘리는 위험천만한 상황이 예고된 가운데, 제작진은 "오늘(12일) 함은호 앞에 새로운 부마자가 등장한다"고 귀띔했다. 그렇다면 부마자는 악령이 보여준 대로 서재문일까, 혹은 또 다른 새로운 인물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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