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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7백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터널>을 비롯, <소원>, <비스티 보이즈> 등의 원작자로 이미 영화계에서 작품성과 흥행성은 물론 천재작가로 인정받아 온 소재원 작가가 드라마에서도 화려한 결실을 맺었다.
이날 열린 MBC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한 채시라는 "16년 만에 MBC에 다시 출연하며 택한 '이별이 떠났다'를 통해 좋은 배우, 감독, 작가님을 만나 행복했다"는 소감을 전했고, 조연상을 수상한 정혜영도 "소재원 작가님께서 멋진 배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감사와 기쁨의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편 소재원 작가는 '이별이 떠났다' 집필 당시 "내가 글로 표현한 걸 배우들이 자신의 경험으로 흡수해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다. 특히 채시라 배우는 출산관련 장면 대본을 보자마자 전화를 걸어와 현실적인 조언과 제안을 해주셔서 고스란히 반영했다"라며 배우들의 열정에 감사를 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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