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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강예원과 뉴요커 훈남 건축가와의 일일 데이트가 시청자들에게 훈훈한 웃음을 줬다.
데이트 장소인 펫메모리얼파크로 이동하는 차량 안에서도 어색한 분위기를 만회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이야기를 쉴 새 없이 털어놓았지만, '투 머치 토크'는 오히려 강예원에게 피로감을 줬다. 강예원은 인터뷰를 통해 "시작부터 끝까지 자신이 알고 있는 걸 나에게 알려주려 하는데 기를 다 빼앗기는 것 같았다"며 필요 이상으로 진지했던 소개팅남의 첫인상을 묘사했다.
하지만 뉴요커 훈남의 끊임없는 정성은 끝내 강예원을 감동시켰다. 초밥을 좋아하는 강예원을 위해 공원 데이트에 초밥 도시락을 공수해 오고, 강예원이 식사를 하는 동안 로미 돌보기를 전담하는 등, 작은 부분까지 신경 써 주는 모습에 강예원은 "정말 좋은 사람이다(라고 생각했다). 계속 노력하는 모습이 너무 고마웠다"고 데이트 소회를 털어놨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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