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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은지원이 치앙마이 쿠킹클래스에서 뜻밖의 재능을 발견했다.
선생님의 설명을 들으며 요리하는 멤버들 사이에서 은지원은 자신의 스타일대로 마음껏 레시피를 '파괴'해 웃음을 자아냈다. 일명 '초딩 입맛'을 자랑하는 은지원은 향신료를 하나하나 맡아보며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은 과감히 빼고, 순서도 방법도 기존 레시피를 이탈하다 못해 새로운 방법을 만들어내 선생님을 두손두발을 다 들게 했다.
그러나 새로운 레시피로 만들어진 은지원 표 태국음식을 맛본 멤버들은 깜짝 놀랐다는 후문. 함께 요리한 멤버들 누구보다도 맛있는 태국음식이 완성됐기 때문. 은지원은 41년 만에 새로운 재능을 찾으며 자타공인 '고든 램지원'으로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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