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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첫 만남부터 서수연이었다." "오빠와의 만남은 숙명." 처음부터 서로가 서로의 운명임을 알아본 이필모와 서수연. 두 사람의 사랑이 결혼으로 열매를 맺는다.
잊지 못할 정동진 여행도 담겼다. 배우 이병헌의 동생 이지안의 펜션에서 머물게 된 두 사람. 특히 서수연은 이필모를 위해 직접 포스트잇 이벤트와 손편지를 준비했다. 서수연은 "오빠와 나와의 만남이 숙명이 아닌가 싶어요. 우리의 만남이 진짜 필연일지 아닐지 앞으로가 더 기대돼요"라며 눈시울을 붉히며 마음을 전했고, 이필모는 "이번 생은 이렇게 마무리 하는 걸로"라며 미래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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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이 함께 보낸 첫 번째 크리스마스도 공개됐다. 바라만 봐도 웃음이 나오는 두 사람은 "우리 처음 맞이하는 크리스마스다", "뭔가 막 괜히 신나는 것 같아"라고 말하며 행복해 했다. 방송 말미에는 크리스마스에 진행된 이필모의 깜짝 프로포즈 예고편이 담겨 기대를 더했다. 이필모는 뮤지컬 '그날들' 커튼콜에서 "어떤 사람을 제 사람으로 맞이한다면 극장에서 프로포즈를 해야지 했다. 오늘이 그 날인 것 같다"고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이에 서수연의 얼굴에서는 감동의 눈물이 연신 흘러 내렸다.
한편, '연애의 맛'은 '연애의 맛'은 사랑을 잊고 지내던 싱글 스타들이 그들이 꼽은 이상형과 연애하며 사랑을 찾아가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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