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네이버 브이라이브(V앱) 'YG보석함'이 꿈의 무대 '데뷔'를 위한 본격적인 경쟁에 돌입한 가운데 매회 성장하는 28인 트레저들의 모습도 수많은 트레저 메이커들에게 큰 감동으로 다가오고 있다. 매번 일취월장하는 연습생들의 성장이 이제는 '누가 데뷔해도 전혀 부족함이 없다'는 말이 나올 정도. 이러한 변화는 연습생 개개인의 땀과 노력은 물론이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연습생들의 성장을 돕는 트레이너 군단과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의 진심어린 조언과 위로가 큰 몫을 했다.
'YG보석함'의 포문을 열면서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가 공개 선언한 말이자, YG 내부 직원들을 충격에 빠뜨리기도 한 말이다.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는 새로운 보이그룹 론칭을 알리면서 실력과 재능은 물론이고 막강 비주얼까지 갖춘 멤버들을 선발하겠다며 공언해 방송 전 기대감을 최고치로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
2. "박보검이 제일 아깝지..다시는 이런 인재들 안 놓칠거야"
3. "MSG가 너무 많아!"
'YG보석함' 방송 초반 진행된 트레저들의 월말평가 시간. 방송 전부터 이미 두터운 팬층을 형성한 래퍼 최현석의 퍼포먼스에 기대가 모아졌지만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의 평가는 냉혹했다.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는 최현석에게 "MSG가 너무 많아. 모션이 랩보다 먼저 나오는 경우가 있어"라고 조언했고, 최현석은 이러한 비판을 겸허히 수용하면서 다음 무대에서 한층 나아진 경연으로 성장해 눈길을 끌었다.
4. "(박)정우야, 너 어디서 왔냐?"
15세 천재 보컬 박정우를 향한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의 농담이 큰 화제를 모았다. 첫 번째 월말평가에서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는 "제일 센 애들끼리 붙자"며 방예담을 불렀고 뒤이어 방예담을 위협하는 연습생으로 박정우를 호명해 빅매치가 성사됐다. 두 사람의 무대 후 양현석은 대표 프로듀서는 "정우는 15살인데 피치가 너무 정확하다. 너 어디에서 왔냐?"며 실력을 높이 평가했고, 이에 박정우는 "전라북도 익산에서 왔다"며 순수하고 재치있는 답변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5. "저렇게 부르면 어떤 가수가 와도 (방예담을) 이길 수 없다"
YG에서 '믿고 듣는 보컬'로 꼽히는 방예담을 향한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의 극찬. 1대1 자리바꾸기 미션 경연에서 저스틴 비버의 'Love Yourself'를 자신만의 감성으로 해석한 방예담에게 "저렇게 노래를 부르면 어떤 가수도 (방예담을) 이길 수 없다"는 말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이번주에는 데뷔조와 연습생들의 2:2 유닛 자리 바꾸기 대결과 함께 추가 탈락자가 발생할 것으로 예고돼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특히 예고편을 통해 김준규-마시호 유닛이 리허설 중 위기에 직면하고 눈물을 흘리는 마시호의 모습이 선공개되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YG보석함'은 연습생 캐스팅부터 오디션, 트레이닝 시스템, 월말평가, 아이돌 제작 프로듀싱까지 YG만의 차별화된 신인 제작기를 통해 2019년의 새로운 아티스트를 탄생시키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28일 금요일 밤 10시 브이라이브와 네이버 TV에서 'YG보석함' 7화가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스포츠조선 '유소년 스키육성캠프'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