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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DC 코믹스 첫 솔로 히어로 액션 영화 '아쿠아맨'(제임스 완 감독)이 8일 만에 DC 유니버스 역대 최고 흥행 스코어를 기록했다.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흥행 돌풍을 일으키며 세계 흥행 수익은 10억 달러, 한화 약 1조124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또한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아쿠아맨'이 전 세계적으로 최종 10억 달러를 돌파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아쿠아맨'은 현재 월드와이드 5억5681만 달러의 수익을 거두고 있는데 포브스는 관객들의 반응이 대단해 이와 같은 추세라면 DC 유니버스 영화 최초로 흥행 수익 10억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10억 달러를 넘어선 영화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20억400만 달러), '블랙 팬서'(13억4000만 달러),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13억400만 달러), '인크레더블2'(12억4000만 달러)로 '아쿠아맨'이 다섯 번째 기록이 된다. 기존 DC 최고 흥행작은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8억7363만 달러)이다.
실제로 예매 관객 분석에 있어 남녀와 20대는 물론 3, 40대까지 고르게 분포해 성별과 연령을 초월해 전 세대를 사로잡고 있다.
한편, '아쿠아맨'은 땅의 아들이자 바다의 왕, 심해의 수호자인 슈퍼히어로 아쿠아맨의 탄생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제이슨 모모아, 앰버 허드, 니콜 키드먼, 패트릭 윌슨, 윌렘 대포, 돌프 룬드그렌, 야히아 압둘 마틴 2세, 랜들 박 등이 가세했고 '컨저링' '인시디어스' 시리즈를 연출한 제임스 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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