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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대한외국인'에 기자출신, 동시통역사 안현모가 출연해 한국인 팀의 두 번째 우승을 노린다.
동시통역사 안현모의 등장에 인도 출신 럭키는 "동시통역사라 순발력이 엄청 뛰어날 것 같다"며 긴장했고, 9단계 러시아 출신 에바도 "같은 대학원 선배님이고, 뉴스에서 통역하는 걸 보면서 공부하고 있다. 9단계까지 안 오셨으면 좋겠다."며 처음으로 위축된 모습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이날 녹화에서는 새로운 퀴즈 유형인 '말모이' 퀴즈가 등장해 출연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는데. 문제를 본 안현모가 "말모이 폐지해야 할 것 같다"고 말해 MC 김용만을 당황케 했다는 후문. 과연 어떤 문제이기에 출연진들을 당황시켰을지, 새로운 유형 '말모이 퀴즈'의 정체는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힙합특집으로 치러진 '대한외국인' 11회는 남친짤의 대명사 래퍼 한해와 데뷔 30년차 배우 겸 가수인 양동근이 새롭게 합류해 대결을 펼친다.
역대급 브레인 안현모를 영입한 한국인 팀이 두 번째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는 12월 26일 오후 8시 30분 MBC 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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