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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당구선수 차유람이 포켓볼 대신 스리쿠션으로 종목을 변경한 이유를 밝혔다.
차유람은 "포켓볼 시합은 중국에서 열리고 국내에서는 거의 열리지 않는다. 아이들을 키우면서 현실적으로 선수생활이 불가능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예전처럼 돌아갈 수 없지만, 스리쿠션은 여자 시합도 많이 생겼더라. 국내에서 아이들을 키우고 아내로서 엄마로서 역할을 크게 침해받지 않으면서 할 수 있겠다고 판단이 서자마자 큐 주문하고 연습을 시작했다"라며 스리쿠션으로 종목을 변경한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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