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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윤균상과 김유정의 디테일 다른 시너지가 매회 심멎주의보를 발령하고 있다.
명장면 뒤에는 '심쿵 장인' 윤균상과 김유정의 섬세한 연기가 있었다. 두 사람은 놀라운 집중력으로 선결과 오솔의 감정선을 이끌어냈다. 공개된 비하인드 사진에는 한순간도 감정을 놓치지 않으려는 두 사람의 열정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서로에게 장난을 치며 화기애애한 꿀케미를 만들다가도 촬영을 앞두고 180도 돌변한 눈빛으로 감정에 몰입하는 두 사람의 시너지는 놀라울 정도. 작은 우산 속 짙어진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보는 윤균상과 김유정의 모습은 다시 봐도 심쿵을 유발한다. 참아왔던 감정을 대사 없이 서로를 위한 배려와 눈빛 교감만으로 전달해야 하는 중요한 장면이었기에 윤균상과 김유정도 촬영 직전까지 의견을 주고받으며 감정선을 이어갔고, 두 사람의 감정변화가 고스란히 전달되는 결정적 '심멎' 명장면을 탄생시켰다.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제작진은 "다양한 감정선을 깊이 있고 풍부하게 펼쳐가는 윤균상과 김유정의 호흡은 가히 최고다. 심쿵 로맨스부터 유쾌한 코미디까지 매 장면마다 하드캐리하는 두 배우의 활약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며 "선결의 각성을 기점으로 로맨스가 속도를 붙인다. 더 짜릿한 설렘을 선사할 삼각 로맨스가 펼쳐지니 2막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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