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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프리스트' 미스터리한 수녀 문숙의 강렬한 등장은 어떤 파급을 미칠까.
또한 9회 예고 영상엔 "뭐라 말씀드려야 할지, 비극이에요"라는 이해민 수녀에게 문신부는 "허락하지 않으시더라도 구마의식 진행하겠습니다"라고 단호한 태도를 보였다. 634 레지아 단원이었고, 8년 전 봉인에서 풀려난 악령, 그리고 문신부의 구마의식이 필요했던 부마자에 대한 모든 진실을 이해민 수녀가 모두 알고 있음이 암시된 것. 문신부가 없는 634레지아에서 '가난한 사람들의 어머니' 이해민 수녀가 어떤 역할을 해나갈지, 기대되는 대목이었다.
제작진은 "이해민 수녀가 앞으로 '프리스트'의 전개에서 핵심적 역할을 하게 된다"고 귀띔하며, "왜 문신부가 오수민과 함은호를 이해민 수녀에게 맡겼는지, 그녀가 어떻게 8년 전 모든 사건의 열쇠가 될지, 그녀의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프리스트' 제9회, 오늘(22일) 토요일 밤 10시20분 OCN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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