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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프리스트' 무수한 떡밥을 양산했던 연우진과 정유미의 8년 전 과거가 드디어 오늘(22일) 밤 베일을 벗는다.
그렇다면 8년 전 봉인에서 풀려난 악령은 어떤 관계가 있을까. "우리가 뭘 그렇게 잘못했어"라는 애절한 목소리에 이어 "제가 자리를 비운 사이 일이 벌어진 것 같습니다"라는 문신부의 다급한 행동은 악령이 세상 밖으로 나온 사건을 떠올리게 한다. 또한 오수민에겐 "내가 살려낼게 예전으로 돌아갈 수 있다"라는 것으로 보아 문신부가 두 사람에게 벌어진 일에 개입했음을 짐작케 하는 바.
제작진은 "오늘(22일) 9회 방송에서 그동안 많은 공통점을 보였던 오수민과 함은호의 관계, 악령과의 숨겨졌던 사연이 모두 공개될 예정"이라며 "8년 전, 악령이 풀려났고, 오수민이 사제가 됐으며, 정유미가 기억을 잃었던 사건이 어떻게 전개될지, 모든 진실이 밝혀진 후 두 사람은 어떤 선택을 내릴지, 본방송을 통해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프리스트' 제9회, 오늘(22일) 토요일 밤 10시20분 OCN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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