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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해피투게더4'에 출연한 이시영이 반전 걸크러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꽉 잡았다.
이 가운데 이시영이 하드캐리한 걸크러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이시영은 "오토바이 면허를 따러 간 운전 학원에서 모든 면허를 따보라는 추천을 받았다"며, "1종 대형 면허와 버스, 특수 트레일러의 면허를 모두 섭렵했다"고 밝혀 깜짝 놀라게 했다. 특히 이시영은 이러한 열정을 바탕으로 영화의 액션 신들을 대역 없이 소화함은 물론, 카 스턴트를 배우고 싶다는 목표까지 드러내 감탄을 자아냈다. 이에 더해 즉석에서 펼쳐진 펀치 대결에서 스튜디오 전체를 울리는 강력한 펀치로 여자 전체 1등을 차지해 단숨에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에 이시영과 절친인 조윤희는 "이시영이 모유비누도 함께 만들러 가자고 했다. 얼려 둔 모유가 없다고 하자 이시영이 빌려주겠다고 했다"며 때아닌 이시영의 뜨거운 열정(?)을 증언해 안방 극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이시영의 흡사 '갸루 화장' 비주얼이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시영은 "파우더가 좋다 길래 내가 직접 더 발랐다. 내 욕심이 과했다"며 '파우더 사태' 사진의 뒷이야기를 공개하며 허당 매력을 터뜨렸다. 이시영의 사진에 이어 안젤리나 졸리, 드류 베리모어의 '파우더 사태' 사진이 공개되자 "이 사진을 보니까 조금 안심이 된다"며 상대적 안도감을 털어놔 배꼽을 잡게 만들었다.
이 같은 이시영의 열정 넘치는 걸크러시 매력부터 허당 매력까지 한 번 보면 빠져들 수 밖에 없는 반전 매력으로 웃음을 빵빵 터뜨렸다. 또한 쉴 새 없이 '시영 몰이'를 시도하는 유재석과 투닥 케미를 선보이는가 하면 조윤희와 절친 케미를 뽐내며 '해투'를 휘어잡았다.
이 밖에도 오지호는 "잘 생긴 외모가 때로는 족쇄 같다"며 뜻밖의 외모 부심을 펼쳐 폭소를 더했다. 전혜빈은 지난 2005년 영화 대상에서 선보였던 축하무대의 뒷이야기를 공개하며 "그 때와 같은 의상을 입고 채연과 함께 무대를 하고 싶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예능 첫 출연' 이창엽은 '컴퓨터 영재'라는 뇌섹남 면모로 놀라움을 선사하는가 하면, 아역배우 출신 김지영은 상큼 발랄한 트와이스 댄스로 엄마미소를 유발했다.
KBS 2TV '해피투게더4'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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