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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샤이니 멤버 故 종현(27·본명 김종현)의 사망 1주기가 됐다. 팬들 곁을 떠난지 어느덧 1년이 된 가운데, 곳곳에서 추모 물결이 일고 있다.
종현의 1주기를 추모하는 예술제도 개최됐다. 종현의 어머니가 이끄는 재단법인 '빛이나'는 지난 1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아티움 SM 타운시어터에서 '빛이나 예술제'를 개최했다. '네가 남겨준 이야기, 우리가 채워갈 이야기'라는 주제로 이뤄진 이번 예술제를 통해 종현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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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전 종현과 절친이었던 가수 아이유는 지난 16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에서 "그리운 사람을 위해 부르겠다"라며 '우울시계'를 부르기도 했다. '우울시계'는 종현이 작사, 작곡한 곡이다.
또 팬들은 종현의 SNS를 찾아 "여전히 그립고 많이 보고싶다", "그곳에서는 행복하길 바란다", "우리는 여전히 당신을 사랑한다" 등의 추모글을 남기며 고인을 그리워했다.
한편 그룹 샤이니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한 종현은 인기 아이돌이자 싱어송라이터로 왕성히 활동했지만 지난해 12월 18일 생을 마감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