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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보헤미안 랩소디'의 흥행 저력은 어디까지일까. 역대 음악 영화 흥행 순위 1위를 달성한 '보헤미안 랩소디'가 다시 한번 박스오피스 연속 1위 행진을 시작했다.
전설적인 록그룹 퀸의 보컬 프레디 머큐리의 이야기를 담은 '보헤미안 랩소디'는 주연 배우들과 실제 퀸 멤버들의 소름끼치는 싱크로율과 시대를 관통하는 퀸의 명곡들에 힘입어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퀸의 노래 다시듣기 열풍을 불러일으켰으며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싱어롱 버전이 상영되며 관객들의 '떼창'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한편, 2위를 차지한 '국가부도의 날'은 이날 6만3361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359만8793명을 모았다. 3위와 4위는 4만2788명과 3만3839명을 모은 '도어락'(이권 감독)과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밥 퍼시케티·피터 램지·로드니 로스맨 감독)이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각각 147만190명과 42만417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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