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직업' 이병헌 감독 "류승룡 캐스팅 확정, 환호성 질렀다"

17일 오전 서울 압구정CGV에서 영화 '극한직업'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영화 '극한직업'은 짠내 폭발 마약반 형사들의 기상천외한 위장 창업기를 다룬 코믹 수사극이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영화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 이병헌 감독. 송정헌 기자 [e-mail]/2018.12.17/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이병헌 감독이 배우 류승룡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17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점에서는 영화 '극한직업'(이병헌 감독, 어바웃필름·영화사 해그림·CJ 엔터테인먼트 제작)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류승룡, 이하늬, 진선규, 이동휘, 공명, 이병헌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이병헌 감독은 "저뿐만 아니라 제작사 스태프 전원이 류승룡 선배님이 캐스팅 됐다는 소식을 듣고 환호를 내질렀다"며 류승룡에 대한 강한 믿음을 드러냈다. 이어 류승룡은 "정말 대본을 보면서 정말 많이 웃었다. 그리고 한명한명 독수리 오형제처럼 캐스팅이 될수록 더욱 기뻤다"고 마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극한직업'은 해체 위기의 마약반 5인이 범죄조직 소탕을 위해 위장창업한 마약치킨이 맛집으로 뜨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그린 영화다. 영화 '힘내세요 병헌씨' '스물' '바람 바람 바람'을 연출한 이병한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류승룡, 이하늬, 진선규, 이동휘, 공명 등이 가세했다. 2019년 1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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