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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김상호가 떠오르는 '新 케미 요정'에 등극했다.
그런가 하면 김상호가 이번에도 게임 욕심을 드러냈다. 스피드 퀴즈에서 급한 마음과 달리 계속 꼬이는 발음 때문에 허둥지둥 대다 결국 정답을 맞히는데 실패하며 좌절한 것. 특히 유재석과의 퀴즈 밀당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며 고개를 떨구는 모습에서는 안쓰러운데 귀여운 반전 매력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김상호와 유재석의 티키타카는 연달아 이어졌다. 유재석의 마음에 들어야만 통과할 수 있는 '액션 훈민정음' 게임에서 뻔 한 표현으로 통과를 하지 못하는 수모를 겪었는데, 이런 힘든 상황 속에서도 김상호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도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멈추지 않는 김상호의 도전정신과 쉽게 무너지지 않는 유재석의 철벽 방어는 큰 웃음을 주며 '꿀케미'를 완성시켰다. 그런가 하면 후배들이 게임에 자신을 이용해도 사람 좋은 호탕한 웃음을 보여 인간미 넘치는 매력을 선사해 역시 '호블리'라는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이렇게 김상호는 멤버들과 물오른 케미로 매주 큰 웃음을 선사하며 '미추리'에서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감을 발산 했다.
한편 김상호가 출연하는 SBS '미추리 8-1000'은 매주 금요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되며, 종영까지 단 1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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