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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윤현민과 서지훈의 공감 자극 캠퍼스 라이프가 '계룡선녀전'의 또 다른 흥미 포인트로 자리잡고 있다.
이런 예민미(美) 넘치는 교수님 밑에서 열일하고 있는 조교 삼총사 김금(서지훈 분), 안정민(유아름 분), 오경식(안승균 분)은 대학원생의 모습을 리얼하게 그려내고 있다. 세 사람은 매번 각종 인스턴트 식품으로 끼니를 때우는 것은 물론 쪽잠까지 자며 실험실에서 숙식을 해결하는 짠내나는 모습으로 깨알 같은 재미를 더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들은 실험실 조교의 숙명(?)이라고 할 수 있는 보고서를 쓰기 위해 밤샘을 한다거나 엄청난 위력을 가지고 있다는 선옥남(문채원 분)의 커피 '검은물' 쟁탈전까지 벌이며 시청자들의 폭풍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처럼 정이현과 김금, 안정민, 오경식은 짠내와 꿀잼을 함께 유발하고 있는 현실성 200% 실험실 에피소드로 많은 이들의 공감대를 자극하며 드라마 속 또 다른 재미를 담당하고 있다.
tvN 월화드라마 '계룡선녀전'은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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