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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탑방' 김종민 "♥황미나와 가을에 결혼하고 싶다" 깜짝고백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8-12-11 10:14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사랑에 빠진 김종민이 결혼 계획을 깜짝 공개했다.

오는 12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특별 게스트로 옥탑방을 찾은 김종민의 지식수준은 물론, 공개 연애에 대한 속마음과 결혼 계획에 대해 조심스럽게 밝힐 예정이다.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김용만, 송은이, 김숙, 정형돈, 민경훈 5명의 문제아들이 '집단 지성의 힘'으로 옥탑방에 갇혀 상식 문제를 푸는 '본격 퇴근 전쟁 퀴즈쇼'.

이날 '옥탑방의 문제아들' 6회분에서는 '황미나♥'와의 공개연애로 방송인 브랜드평판 1위까지 등극한 김종민이 게스트로 참여했는데, 그가 등장하자 옥탑방에 숨길 수 없는 연애의 핑크빛이 퍼지며 문제아들을 흥분케 했고 그의 연애를 축하하며 녹화를 시작했다. 이어 모두 가상연애 및 결혼 경험이 있는 문제아들이 김종민에게 조언과 질문 공세를 쏟아 부었다고 전해지며 과연 김종민이 어떤 이야기를 털어놓았을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김종민은 문제를 푸는 와중에도 숙취해소에는 '키스하기' 성공이란 "가정을 꾸리고 아이를 낳는 것" 등의 달달한 대답을 쏟아내며 사랑에 빠진 남자의 모습을 숨기지 못했는데, 특히 프로포즈는 한강 유람선을 타고 선상에서 와인을 마시며 하고 싶다고 구체적인 계획을 밝히며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김종민은 "이제 날만 잡으면 되겠네" 응원하는 형, 누나들의 성원에 힘입어 '결혼 계획'까지 깜짝 공개하기에 이르렀는데 "가을에 결혼하고 싶다"며 말을 꺼낸 그는 "결혼식 주례 이경규, 축가 신지는 아니다"라고 강하게 부정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하지만 이미 결혼식의 축가 가수까지 내정하고 있음을 덧붙여 그 정체에 대한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다. 또한 "원빈 이나영 부부처럼 스몰 웨딩을 꿈꾼다"고 말하면서 오늘 처음 만나는 민경훈까지 초대한다고 밝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과연 김종민이 밝힌 공개 연애에 대한 솔직한 심경은 무엇일지, 또한 김종민이 꿈꾸는 결혼 계획은 무엇일지 오는 12일(수) 밤 11시 10분,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을 통해서 공개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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