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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스테판, 김혜선 커플의 결혼식 풀스토리가 공개된다.
결혼 후 한국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그는 한국살이 선배 다니엘 린데만을 만나 한국의 전통시장을 체험하고 외국인 취업박람회에 참여해 기업 면접을 보는 등 착실하게 하나씩 한국 생활을 위한 준비를 해나갔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노력하는 스테판의 모습을 보고 그에게 응원을 보내기도 했다.
외국인 취업박람회에 참여한 스테판! 다양한 기업에서 면접을 보지만 한국 취업의 벽은 생갭다 높았는데. 전공에 적합한 기업을 찾기도 쉽지 않아 방황하는 스테판. 그러나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다!? 취업박람회를 인연으로 한 독일어학원에서 면접을 보게 된 스테판은 주소를 들고 혼자 길을 나선다. 초행길에다 한국 지하철이 익숙하지 않은 그는 돌고 돌아 제자리걸음만 하는데. 과연 그는 시간 맞춰 도착해 무사히 면접을 볼 수 있을까.
드디어 공개되는 스테판, 김혜선의 결혼식 현장, 그러나 뭐 하나 평범한 게 없다?
잘못 배달된 턱시도 때문에 일상복 위에 재킷만 빌려 입고 인터뷰를 하게 된 신랑 스테판과 점핑 슈즈를 신고 세상 어디에도 없는 댄스 입장을 선보인 신부 김혜선. <개그콘서트>보다 더 재미있고 스펙타클한 그들의 결혼식이 공개된다.
스테판♥김혜선 커플의 결혼, 그 두 번째 이야기가 12월 11일 화요일 저녁 7시 35분, KBS1 <이웃집 찰스> 167회를 통해 방영된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