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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트와이스(TWICE) 신곡 '올해 제일 잘한 일'의 음원 하이라이트 부분이 공개되며 '트와이스 겨울 시즌송'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올해 제일 잘한 일'은 2018년 맹활약한 트와이스가 처음으로 도전하는 R&B 장르. 이번 영상을 통해 곡의 하이라이트 음원이 공개되면서 트와이스의 새 매력이 담긴 겨울 시즌송에 더욱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트와이스는 영롱한 미모와 아련한 겨울 감성이 시선을 사로잡는 단체 및 멤버별 티저 이미지, 트랙 리스트, MV 티저 영상 등 풍부한 티징 콘텐츠로 팬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
특히 '올해 제일 잘한 일'은 JYP수장 박진영이 '빈칸 채우기'라는 새로운 작곡 방법을 통해 탄생시켰다. 박진영이 '빈칸 채우기' 방법으로 하나의 곡을 완성시킨 것은 이번이 최초. 박진영은 후렴을 작사, 작곡한 후 나머지 부분은 반주만 있는 상태로 동료 작곡가들에게 공유해 빈칸을 채우도록 했다. 이는 박진영이 동료 작곡가들과의 협업으로 더욱 다양한 음악적 색깔을 내기 위해 시도로, '올해 제일 잘한 일'의 후렴은 박진영, 벌스나 브릿지 등은 가수 박지민을 포함한 6명의 작곡가가 함께 작업해 곡을 완성했다.
한편, 트와이스의 스페셜 앨범 'The year of "YES"'와 타이틀곡 '올해 제일 잘한 일'은 12일 오후 6시 각 음원사이트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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