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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 참견 시점' 유병재가 '핵인싸'(인싸: 인사이더의 줄임말로 아웃사이더와 달리 사람들과 잘 어울리는 사람)로 깜짝 변신한다. 자타가 공인하는 '낯가림 갑' 유병재가 어떻게 '인싸'가 된 것인지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유병재 매니저가 처음 보는 그의 모습에 서운함을 토로했다고 전해져 과연 무슨 일인지 호기심을 한껏 끌어올린다.
공개된 사진 속 유병재가 매니저 없이 홀로 게스트 하우스 직원들과 투숙객과 함께 웃고 떠드는 모습이 담겼다. 그는 앞서 처음 보는 사람들과 인사를 나누는 것조차 어려워하는 등 극강의 낯가림을 보여준 바 있다. 이에 낯가림은 찾아볼 수 없는 그의 색다른 모습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유병재 매니저 또한 처음 보는 유병재의 모습에 눈을 떼지 못했다고. 매니저는 다른 투숙객과 살갑게 앉아 자신을 반기는 유병재의 모습에 "(옆에 투숙객과) 같이 여행 온 사람인 줄 알았어요"라고 말하며 질투심(?)을 드러냈다는 후문이어서 웃음을 자아낸다.
게스트 하우스를 평정한 '인싸' 유병재의 모습은 오는 8일 방송되는 '전지적 참견 시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