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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그룹 god가 힘의 원천을 공개한다.
지금까지 약 200회 이상 콘서트를 진행했던 god는 이번 콘서트의 원동력으로 팬들의 사랑과 후배 가수 아이유의 선물을 꼽았다. 아이유의 콘서트에 게스트로 참여해준 보답으로 그녀로부터 '공진단'을 선물 받았다고.
뿐만 아니라 시종일관 티격태격하면서도 서로에게 애정이 느껴지는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고 해 관심을 끈다. 특히 리더 박준형은 과거 KBS 1TV '우리말 겨루기'에서 우승을 했다는 사실에 멤버들이 의아해하자 "한국말을 잘하는데 말투가 문제다. 50년 동안 쓴 말투를 어떻게 한 번에 바꾸냐"고 별안간(?) 버럭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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