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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남자친구' 김혜은의 속사정이 궁금하다.
선주의 사연은 4회에도 이어졌다. 선주는 명식과 동네를 걷다 남편이 바람이 난 것 같다고 다시 한번 이야기를 꺼냈다. 증거가 있느냐는 명식의 물음에 선주는 "나 촉 밝잖아"라고 답하며, 자신의 혈육이자 명식의 절친한 친구였던 오빠의 죽음과 관련한 기억을 떠올렸다. 당시의 강렬했던 직감을 기억하며 선주는 현재를 걱정했다.
이날 선주의 가슴 아픈 과거와 명식과의 관계는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특히 이를 연기하는 김혜은의 처연한 표정 연기와 담담한 말투는 김선주 캐릭터에 대한 시청자의 몰입도를 높였다. 남다른 사연을 품고 있는 김선주의 사연이 어떻게 풀릴지 드라마에 어떤 서사를 선사할지 기대를 모은다.
사진출처=tvN '남자친구'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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