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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문희경이 영화 '어멍'(고훈 감독)의 홍보요정으로 변신했다.
또한, 공개된 사진 속의 다정한 엄마와 아들인 문희경과 어성욱은 촬영 후, 오랜만에 만나 인증샷을 남겼다. 문희경은 "제주의 깊은 정서를 이해할 수 있는 제주에서 태어나서 자란 사람이어야 엄마와 아들의 주고 받는 역할을 잘 소화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아들역할인 어성욱 배우도 제가 추천했다"며 캐스팅비화를 밝혔다.
'어멍'은 제주에서 살아가는 해녀 엄마 숙자와 이루기 힘든 꿈을 가진 아들 율의 이야기로, 극 중 문희경은 해녀 엄마 숙자역을 맡아 제주 해녀의 삶과 죽음, 제주 해녀 노래를 완벽 소화하며 눈길을 끌었다.
한편, 문희경이 출연한 '어멍'은 6일 서울독립영화제에서 상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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