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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 차화연, 송혜교에 "박보검 퇴사시켜라" 경고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8-12-05 21:56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남자친구' 송혜교와 박보검이 위기에 빠졌다.

5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남자친구'에서는 차수현(송혜교 분)과 김진혁(박보검 분)이 스캔들 기사로 곤란에 빠진 모습이 그려졌다.

함께 휴게소로 라면을 먹으러 갔던 수현과 진혁은 다음날 '차수현 대표의 휴게소 데이트'라는 스캔들 기사가 터지고 말았다. 언론과 방송들은 수현의 스캔들 기사를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이에 김화진(차화연 분)은 수현을 찾아 '불상사'를 언급하며 독설했다. 앞서 수현은 정우석(장승조 분)와 이혼할 당시 '태경그룹 이미지에 결점을 남기는 불상사가 발생할 시 동화호텔은 태경그룹으로 반환된다'라는 약속을 한 바 있다.

화진은 "그런 스캔들 기사가 나다니. 태경그룹의 며느리 차수현이 이런 가십에 오른건 부끄러운 일이다. 이혼했다고 두 집안 관계가 정리된 건 아니다. 너는 죽어서도 태경그룹 사람이다. 까불지말아라"라고 경고했다.

수현은 "이 문제는 불상사가 아니다. 신세 진 사람과 식사함께 한 것 뿐이다"라고 반박했지만, 화진은 "퇴사시켜라"라고 진혁을 회사에서 퇴사시킬 것을 강요했다.

그러나 이는 동화호텔 대표에서 수현을 내려오게 하고 다시 우석과 이어주게 하려는 화진의 계획으로 드러났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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